수1 2단원. 삼각함수.
①일반각과 호도법
②삼각함수 뜻
③삼각함수의 그래프와 성질
④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③삼각함수의 그래프와 성질
이전 글에서 삼각함수의 그래프를 평행이동할 때 나타나는 변화를 2가지 이야기하면서 특히 y축으로 평행이동 했을 때 최댓값과 최솟값이 달라지는 것에 집중했다. x축으로 평행이동했을 때는 형태가 바뀔 수 있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넘어갔는데 이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자. y축으로는 얼만큼 평행이동을 하든 그래프의 형태는 전혀 바뀌지 않고 최댓값과 최솟값만 달라진다. 그런데 x축으로 평행이동을 다양하게 해보면 그래프 형태가 바뀌는데 여기서 삼각함수의 성질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함수


이번에는 함수

그래서 여기서


근데 외워야 한다고 해서 외우는데, 도대체 이 공식들을 정확히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가? 여기가 바로 중요한 출제포인트이다. 삼각함수를 정의하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일반각을 배우면서 각의 범위를 확장시킨 것이었다. 우리가 지금 다루는 각의 범위는 예각까지가 아니고


방정식을 그래프와 그래프의 교점으로 보고 교점의 x좌표를 구해 방정식의 해를 구할 수 있다. 먼저 예각인 해를 구하고 삼각함수 성질을 이용해 나머지 해를 구하면 된다. 그러면 방정식


삼각부등식도 똑같이 교점의 x좌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다.
위처럼 삼각함수 성질을 그래프에 적용하면서 값을 찾는 것을 요구한다. 평가원이 내는 삼각함수 성질은 3점짜리 단순 계산 문제로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4점으로 출제될 때에는 방정식이나 부등식의 형태로 그래프와 성질을 같이 물을 때가 많다.

먼저 함수

함수
이제 함수

삼각함수 성질
여기까지 해서 삼각함수에서 중요한 내용은 끝이 난다. 일반각부터 시작해서 호도법, 삼각함수 뜻, 그래프, 성질까지 모든 개념들이 똑같이 다 중요하지만 평가원 문제에서는 그래프와 성질에 더 힘이 실린다. 최근 몇 년간은 평가원이 3점이나 가벼운 4점 문제로 출제를 하는 트렌드이다 보니 킬러문항을 위한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삼각함수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느냐가 관건이 된다. 그런데 삼각함수 문제는 평소 체화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은근히 헷갈리면서 자칫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 최근 경향과는 별개로 삼각함수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어렵게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보지 말고 제대로 대비를 하는게 필요하다.
'수학 > 고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1]Ⅲ. 수열. 수열의 일반항. |
2024.12.31 |
---|---|
[수1] Ⅱ. 삼각함수. 삼각함수의 그래프와 성질 |
2024.11.14 |
댓글